원불교 역삼교당은 원기 101년(2016년) 9월에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원불교 압구정 교당과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교당 회장단이 젊은이들의 참여가 감소하고 있는 두 교당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일원세상을 이루자는 서원으로 통합 추진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환법회, 합동훈련, 통합법회, 친선골프대회 등을 통해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원기 102년(2017년) 12월, 양 교당은 교당 통합협약서에 서명한 후,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서울 강남구 일대 100여개의 건물과 부지를 살펴보며 원기 106년(2021년) 3월에 현재의 역삼빌딩을 매입하였습니다.
원기 106년(2021년) 5월, 건물 리모델링을 위해 구보건축설계사와 '오고싶고, 쉼터가되고, 이웃과 함께하며, 마음공부 최적화된 스마트 교당'을 건축하기로 계약하고, 12월에는 교구로부터 역삼교당 신설 승인을 받았으며, 대수선 시공업체인 도듬건설과 계약하여 원기 107년(2022년) 2월 기공봉고식을 실시한 후 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0월에 준공허가를 받았고, 원기 108년(2023년) 3월 26일에 7년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봉불식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역삼교당은 소태산 대종사님의 교법을 지역사회에 전파하여 일원세상을 실현하는 미래 지향적인 교당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